23년 9월부터 24년 6월까지 약 1년간 두런두런 동아리 활동을 했다.돌이켜보면 엄청나게 성공적인 활동은 아니었기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활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1년 동안 열심히 참여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내 23~24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활동이기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멋쟁이 사자처럼 11기 활동을 마무리하던 23년에,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던 프론트엔드 파트장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게임 형태의 챌린지 앱을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친구와 아이템을 사용해 우스꽝스럽게 상대를 때리는 모션이 있고, 서로 목표를 달성하며 응원하는 소셜 기반의 챌린지 앱을 상상했다. 당시에는 멋사 활동으로 자신감도 있었고, 사회복무요원 활동 덕분에 시간 여..
멋쟁이 사자처럼 11기를 수료했다.3월달에 서류 합격을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장을 향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다 지나간다.더 늦기전에 2023년과 함께 어쩌면 가장 큰 이벤트였던 멋쟁이 사자처럼 11기 활동을 회고해보고자 한다. 멋쟁이 사자처럼이란?멋쟁이 사자처럼은 대학 연합 동아리로, 사단법인 멋쟁이 사자처럼을 기반을 두고 각 학교에서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형태의 동아리이다. 이러한 구조에 맞춰 실제 중앙 운영진이 존재하고 이와 연계한 각 학교별 운영진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사실 이러한 형태는 장단점이 명확하게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넘어가보자. 강남대학교에서는 예전에 멋사(멋쟁이 사자처럼)이 있었지만, 중간에 잠깐 활동이 끊겼다가 이번 11기로 다시 돌아오게..